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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자 혼자 남아프리카 가기(4)-짐바브웨
이름 수정짱 날짜 10/04/29 14:53:31 조회 4046
내용
빅토리아 폭포 브릿지에서 자유인이 된 사람
짐바브웨의 경제 사정은 생각보다 정말 좋지 않더군요. 김일성과 친했다는 독재자 무가베(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살인적입니다.
일단 인플레이션으로 말할 것 같으면, 2~3년 전까지 billion, trillion이 붙은 화폐가 통용되다가 지금은 미국 달러를 씁니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0이 십 수개 붙은 짐바브웨 달러를 사라고 사람들이 막 붙습니다. 저는 첨에 도대체 저걸 왜 사라는 건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기념품 조로 사 가라는 것이더군요.
호기심에 100 billion 짐바브웨달러를 USD1을 주고 샀는데, 그걸 본 꼬마 상인들이 더 좋은 걸 주겠다고 난리더군요.
실업률은 90%랍니다. 취업률이 아니고 실업률이요.
저희를 20일동안 보살펴 준 노매드 가이드 2명도 짐바브웨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짐바브웨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돈 벌러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나마 저는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 같더군요.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있습니다. 폭포는 짐바브웨에서 보았지만 번지 점프 등의 액티비티는 잠비아 쪽에서 있는 다리에서 합니다. 그래서 덕분에 잠비아 땅도 잠깐이지만 밟아 보았습니다.
저는 대형 폭포는 빅토리아 폭포가 처음이었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폭포에서 그렇게 많은 물이 튈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우비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우비를 입고 있어도 바지는 꽤 젖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고 싶더군요. (남미 이과수 폭포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한다고 하던데)
죽음의 포인트인지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최고로 물 많이 튀기는 지점은 정말 폭우더군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폭포도 정말 예뻤는데 폭우처럼 튀기는 물 때문에 사진은 제대로 못 찍어 아쉽네요.

저는 액티비티로 번지 점프를 했습니다. 110m라고 들었는데 세계에서 세 번째 정도 되는 높이라고 하더군요.
사바나 롯지에서 예약하면 115불이지만, 브릿지에 가서 직접 예약하면 110불입니다.
한 번 확 뛰어내리는 건데 정말 비싸긴 합니다.
아무튼 번지 점프는 처음이었는데 나름 강심장이라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정말 무서웠습니다.
뛰어내리기 직전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더군요. 폭포도 마침 물이 불어 있는 상태여서 안개처럼 자욱하고 물살도 세고.....
자유 낙하 지점까지는 눈 한 번도 못 떴어요.
그냥 한 번은 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나의 한계도 시험해 볼 수 있고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다시 한 번은 더 못할 것 같습니다.
뛰어내리고 나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브릿지로 다시 엉금엉금 오고 있는데
스탭들이 계속 "How was it?"이라고 물어보는데
사실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ㅋ

아프리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싸지도 않구요.
선입견을 버리고 열려 있는 마음으로 다닌다면
더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자연도 더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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